평소에 자료 정리를 해온 터라 언젠가는 화집 겸 자료집을 엮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엄청 많은 분량이라 아예 엄두를 못 내고 있었다. 그런데 뜻밖의 일이 생겼다.
퇴임을 앞둔 아들이 아버지의 그 일을 돕겠다고 선뜻 나선 것이다. 만만찮은 일인데다 전문성을 要요 하는 작업이라 어찌 감당하려고?
처음엔 반신반의했다. 아버지를 돕기 위해 오래전부터 비젼을 구상하고 고민하며 언론 기사까지 꼼꼼히 챙기는 등 디테일하게 청사진을 준비해 온 것이다.
감동이었다. 평소에도 착한 아들이지만 작품관리를 도맡아 아버지의 뜻을 받들겠다고 그런 큰마음을 지니고 있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다.
반갑기 그지없다. 오랫동안 준..........
임무상 화집(작품 자료집)을 펴내면서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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