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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보러 다닌 날 (역세권청년주택과 사회적주택)

 방 보러 다닌 날 (역세권청년주택과 사회적주택)

회사에는 간만에 휴가를 냈다. 휴가를 잘 쓰지 않는 편이다.

'그냥' 쓰는 휴가가 잘 없다는 말이다. 무슨 일이 생길 때를 대비해서 아낀다.

가령 추석이나 설에 부산을 내려가야 한다거나 오늘처럼 방을 보러 가는 일을 처리하기 위해서 휴가를 남기는 것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역세권청년주택 우선 오늘은 영등포구청역 더블역세권 청년주택으로 설명되는 포레나 당산의 추가모집이 있는 날이었다.

직접 현장을 갈 필요는 없었고, 온라인을 통해서 추가모집 접수만 하면 되었다. 오후에 직접 방을 봐야하는 성산동의 사회적주택 때문에 휴가를 쓴 날이었지만 마침 공공으로 지원하고 민간으로 임대하는 역세권청년주택이 있어서 옳다구나, 하고 지원을 하였다.

위치적으로도 임대조건으로도 가장 좋은 공간이었다. 일반모집은 80대 1이 넘는 경쟁률로 종료된 상태였고, 남은 몇 세대만 더 오픈된 모양이었다.

여기 당첨만 된다면 향후 몇 년 간은 이사할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곳이었다. 오후 3시에 곧장 서류제출대상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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