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어나더 라운드>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일정 수준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유지하면 적당히 창의적이고 활발해진다는 가설을 검증하며 지루한 일상을 이겨내려 한다는 내용입니다.
실험은 성공적이었습니다. 교사인 그들의 수업은 인기를 얻고, 가족과의 관계에도 활력이 생기죠.
그런데 그 정도가 지나치게 되면서 문제가 생깁니다. 잔잔하면서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영화입니다.
주연배우인 매즈 미켈슨은 <신비한 동물사전>에 등장한 배우라 낯설지도 않았죠. 이 영화를 보면서 저는 가설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에 주목했습니다.
어떤 정보에 대해서 테스트해보고 적용해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학생 때 '공부'에 관해서 그렇게 했던 것 같습니다.
당시 제가 좋아했던 프로그램은 EBS <공부의왕도>였습니다. 상위 1%의 학생들의 공부에 대한 시행착오와 그 시행착오를 통해 마련한 자신의 공부법을 전하는 방송입니다.
중3 때 전신인 EBS <공부의 달인>을 처음 접한 저는 많은 감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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