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집에 사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같은 짐을 두고도 공간을 효율적으로 바꾸기위해 부지런히 가구배치를 옮긴다. 아기가 태어나기전 신혼집은 10평대 아파트였는데 공간이 너무 없어서 가구를 늘릴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니 내가 원치 않더라도 시기마다 필요한 가구들이 생겨난다. (맥시멀리스트의 변명일지도) 6개월정도 되었을때 가구 배치였던듯 아이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단 생각에 거실에 딱 맞는 4cm 폴더매트를 아이 뒤집기 한 순간에 구매해 지금까지 쓰고 있다.
이건 장단점이 있는데 우선 장점은 안전은 물론이고 틈없이 꽉 차있기 때문에 깔끔해보인다. 단점은 꽉 차있기때문에 가구 재배치가 어렵다.
매트위에 가구를 놓으면 매트가 눌리고 재생 불가능할 수 있고, 아이가 매달렸을 때 가구가 쓰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위 사진처럼 매트가 깔리지 않은 공간에만 가구를 배치했다. 3단 책장은 친정언니에게 물려받아서 참 잘썼는데 명절에 양가부모님댁에 다녀오고 집에 오니 와르르 무너...
원문 링크 : 아이있는 20평대 비확장 아파트 거실 변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