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의 현장, 양돈 농장에서 벌어진 끔찍한 인권 유린 탄식이 절로 나온다. 지난 4월, 전남 영암군의 한 양돈 농장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이 세상을 뒤흔들었다.
네팔 출신 이주노동자가 퇴비사 청소 중 사망했으며, 상습적인 폭행과 가혹행위가 그 배경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우리 축산업계의 뿌리 깊은 인권 침해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축산트리뷴은 미약하나마 이 비극을 계기로 삼아 축산업계가 반성하고 나아갈 길을 제안해 주길 빈다. 이 글은 모든 이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촉구하는 축산트리뷴의 외침이다.
지난 2월22일 새벽께 전남 영암의 한 돼지축산업체에서 숨진 채 발견된 네팔 국적 툴시.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제공 2025년 영암 양돈 농장 사건: 비인간적 현실 2025년 4월 28일, 영암군의 한 축산 농장주 A씨(40대)가 폭행과 임금체불 혐의로 구속됐다.
이 농장에서 일하던 네팔 출신 이주노동자(28세)는 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