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는 현장 교대근무를 하면서 Training 및 T/A 를 수행하느라 따로 맡아서 하는 업무는 없다시피 했다. 정유/석화 기업의 저년차 엔지니어는 이렇게 대부분의 근무 시간을 앞으로의 업무에 필요한 지식을 쌓는 데 사용한다.
공장이 지어진지 워낙 오래되다 보니 히스토리를 다 아는데도 오래 걸리고, 히스토리를 공부하다 보면 이 때 Revamping 은 왜 했는지, 그 Revamping 에서 추가되거나 교체된 설비는 왜 그래야만 했는지를 자세히 알게 된다. Revamping 은 '다시' 라는 의미의 Re- 와 '덧대서 고치다' 라는 의미의 vamp 가 결합된 단어의 명사형이고 보통 이렇게 Plant 와 관련된 맥락에서 쓰이면 '증설' 의 의미로 받아들이면 된다.
즉 기존 공장에서 어떤 부분을 개선하거나 Capa up 을 하는 것. 우리 NCC 공장은 현재 19년도에 3차 증설을 마친 상태고 가동률 100% 기준으로 시간당 약 149톤의 에틸렌 생산 능력 (=연간 149*0.87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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