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는 모르겠고 요리왕 비룡을 실사로 옮긴듯한 맛 연출이 유쾌해서 본 드라마. 폭군이 뒤로 갈수록 폭군 같지 않고 물렁해진 건 아쉬웠지만요.
그렇게 잘 보다가 11화에서 연숙수가 연모 어쩌고 하면서 막을 때 벙찌다가 정신을 놓은 왕의 외조모가 초콜릿을 먹고 정신이 잠깐 돌아오는 걸 보고 다시 벙쪘네요. 게다가 대왕대비가 생모를 죽이는 데 일조했는데 왕이 대왕대비와 저녁 먹고 화해하겠다니 이게 대체...
요리왕 비룡도 아니고 유희왕 듀얼 만능주의 같은... 그 뒤에 몰살되어서 화수 부족 때문에 이런 막장 엔딩을 내는건가 했는데 원작에서도 이렇대서 할 말을 잃었습니다.
그와중에 연기력은 다들 미쳐버림. 12화는 원작 결말 거의 그대로 따라가는구나 생각하며 배우들 연기차력쇼 감상했습니다. 분량 부족해서 전개가 구렁이 담 넘어가는데 제작진들아 마 용썼다......
원문 링크 : 폭군의 셰프 간단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