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슈비츠(오시비엥침) 강제 수용소. 1979년 유네스코 문화유산 지정.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는 폴란드 내에서 그러니까 크라쿠프에서 약 50km, 차량으로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우리는 렌트한 차를 이용해서 이동하였기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출장 기간이었기에 사고에 대한 리스크는 있었겠지만 당시에는 유럽이라는 지명이 가져다주는 들뜸 때문에 그런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 1시쯤 도착해서 매표소에 영어 가이드가 없길래 문의를 여러 차례 하였지만 오후 3시 이후에는 가이드 없이 자유롭게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 이전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는 입장 티켓을 구매하는데, 구매하면 환불/교환 불가다.
어짜피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라면 자유룝게 둘로보고 싶은 마음에 안내 쪽에 다시 문의하니 교환은 안된다며 다른 사람에게 팔라고 한다. 방문한 날은 날씨가 쾌청하여 가만히 벤치에 앉아만 있어도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그런 날씨였지만 이곳을 방문하고 나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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