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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워킹맘 멘탈관리

 8살. 워킹맘 멘탈관리

"육아에는 정답이 없다" 는 말을 싫어한다. 물론 그 말이 어떤 맥락에서 나왔는지는 잘 알겠음.

한국에서 아이 키우면서 k-오지랖을 당하지 않고 사는 엄마 없고 과한 불안에 잠식되어 스스로가 좋은 엄마인지를 매일 자아검열하며 고통받는 엄마들도 많고 또 정말로 리터럴리 육아에 정답이 없다는 것도 맞긴 맞는 말이니까... 하지만 요즘 육아에 정답이 없다는 말을 방패로 써먹는 사람들도 너무나 많다는 게 문제.

정답은 없지만 분명한 오답은 있다. 아이에게 유튜브 언제부터 보여주면 되는지에 대한 정답은 없지만, 그렇다고 6개월짜리 아이에게 보여주는 건 오답이다.

아이에게 젤리를 언제부터 먹이는지에 대한 정답은 없지만, 돌쟁이 아이에게 먹이는 건 오답이다. 근데 또 이건 내가 운이 좋아서 쉽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난 친정 도움도 받고 아이도 말 잘듣는 기질이고 특별히 발달이 늦거나 하지도 않았고... 그 누가 자기 아이를 어떻게 키우든 제3자가 이래라저래라 참견하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