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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이탈해서 몽골갔다가 다시 복귀했지만 결국...여자 배구선수 조송화 근황

 무단이탈해서 몽골갔다가 다시 복귀했지만 결국...여자 배구선수 조송화 근황

조송화는 무단이탈로 코트를 떠난 뒤 몽골을 거쳐 실업 무대로 돌아왔다. 4년의 긴 공백 속에 벌어진 일들은 2021년 가을로 거슬러 올라간다. IBK기업은행 주전 세터였던 그 선수는 감독에게 항명하고 팀을 떠나 임의해지로 계약이 해지되었고, 소송까지 갔지만 1심과 2심 모두 패소했다. 이후에는 어느 팀도 받아주지 않는 상황이 이어졌고, 왜 몽골까지 간 이유가 무엇일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었다.

작년 12월 조송화가 향한 곳은 몽골리그의 다르항 모굴스였다. 다시 코트에 서고 싶다는 바람이 강했으며, 한국 복귀를 간절히 원한다는 말을 남겼다. 선수로 다시 뛰고 싶은 마음이 그만큼 컸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실제로 올 6월에는 귀국해 포항시체육회 배구단에 입단하며 실업 무대에 복귀했다. 프로가 아닌 실업 무대에서의 복귀가 기다리던 화려했던 시절과의 간극을 남긴다.

현재 33세로, 1993년생인 조송화는 나이가 듣는 채로도 결단을 내리고 다시 설 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이 남는다. 빛나던 프로 시절과 4년의 공백 사이에는 큰 간격이 존재하고, 그만큼 다시 코트를 지키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러나 코트로 돌아온 마음은 진심으로 보이며, 재도약을 향한 의지는 여전해 보인다. 코트 위에서의 재출발이 성과로 이어지길 바라며, 무대에서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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