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월드컵 명단이 발표되자 첫 상대가 누구인지에 관심이 쏠렸다네. 6월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우리 대표팀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첫 경기를 치른다네. 체코는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무려 20년 만에 본선에 복귀한 팀이라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덴마크를 승부차기로 꺾고 어렵게 막차를 탔으니 결연한 의지가 남다르다네. 눈여겨볼 포인트로는 26명 중 무려 17명이 자국 리그 소속이고, 그중 10명이 명문 슬라비아 프라하 소속이라는 점이라네. 이 팀의 끈끈한 조직력과 선수들 간의 호흡이 큰 강점이라 할 수 있겠지.
최종 명단의 구성은 3명의 GK, 9명의 DF, 9명의 MF, 5명의 FW로 나뉘어져 있네. 소속 선수로는 GK 호르니체크, 코바르, 스티네크가 각각 다른 리그에서 활약하고, 수비진은 프라하의 다수 선수가 포진해 있네. 미드필드에서는 웨스트햄의 소우체크, 빅토리아 플젠의 체르프·소이카, 스파르타 프라하의 사딜레크·소우후레크 등이 핵심으로 꼽히고, 공격진에는 레버쿠젠의 파트리크 시크와 호펜하임의 흘로제크, 프라하의 쿠흐타 등 다양한 공격 옵션이 포진해 있네.
가장 주목하는 선수는 파트리크 시크라네. A매치 53경기 26골의 골잡이로 키 큰 선수들이 많아 세트피스가 위협적이라네. 지난 예선의 22골 중 10골이 세트피스에서 터진 점도 중요한 포인트라네. 웨스트햄의 소우체크 역시 날카로운 크로스와 연계로 경계해야 한다네. 우리 나라의 FIFA 랭킹은 25위이고 체코는 41위라 네가 객관적 전력은 앞선다는 평가가 항상 있는 것은 아니지만, 첫 경기의 변수는 언제나 크다네.
홍명보호의 첫 단추를 잘 끼운다면 16강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남아 있네. 체코를 시작으로 19일 멕시코, 25일 남아공까지 세 경기가 남아 있네. 이번 월드컵은 손흥민의 마지막 무대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모든 경기에 집중과 응원이 큰 힘이 되겠지. 결과가 어떻든 선수들을 향한 박수와 응원의 마음은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네. 자, 오늘도 건강과 함께 경기를 기다려 보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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