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주는 설렘, 작은 일탈의 행복 어디론가 떠나는 날의 아침은 유난히 가볍습니다. 창문을 열면 공기는 전과 다름없는데도, 그날의 하늘은 더 맑게 느껴지고, 심장은 조금 더 빠르게 뛰는 느낌?
새로운 곳으로 떠난다는 설렘 때문일까. 익숙한 골목길을 지나면서도, 오늘은 이곳을 떠난다는 사실이 색다르게 다가옵니다.
집을 나와서 목적지를 향해 출발하는 순간, 제 정체성은 다시금 여행자라는 이름을 얻어요. 일상의 무게를 벗고, 오직 설렘과 기대만이 가득한 자유로운 영혼이 되는 거죠.
그럼 평소에는 신경 쓰지도 않았던 창가 자리에 앉아, 하늘의 구름을 바라보는 일마저 특별해집니다. 익숙한 도시의 풍경이 점점 작아지고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 때, 비로소 여행이 시작되고 기분이 째집니다 ㅡㅡㅋ 네.
저는 여행이 좋습니다. 그래서 주말마다 최선을 다해서 놀러나가기도 했었어요.
겨울 장박도 마찬가지고요. 이렇게 떠나면 별로 특별하지 않아도 모든 것이 새롭습니다.
공기의 향기, 사람들의 말투, 도로 ...
원문 링크 : 일상을 여행으로, 일탈 예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