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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길목에서 만나는 함박눈(임재성)

 여름의 길목에서 만나는 함박눈(임재성)

지금은 여름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여름이 다양한 모습으로 자신의 모습을 뽐내듯 한낮의 태양은 한껏 부풀어 올랐다가도 봄은 여름으로 향하는 여정이 아쉬운 듯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함을 아직도 오고간다. 여름에 생각하는 여름 저편의 겨울은 어떻까?

잠시 지난 겨울을 소환해봅니다. 겨울은 눈 쌓인 새벽길에 나만의 발자욱을 남기는 신기함을 선물받습니다.

새 발자국은 나만의 걸음걸이에서 새겨지는 듯 하얀 도화지에 온 세상의 기운을 받는 듯 세찬 바람이는 곳에서도 나만의 발자취를 남겨봅니다. 임재성박사의 겨울이야기, 함박눈과 함께 함박눈이 내리는 창밖의 휘몰아치는 눈이 있고 살포시 안아주듯 포근하게 내리는 눈도 있습니다.

큰 눈은 바름을 타고 살포시 내리기도 하고 작은 눈은 바람에 휘몰아쳐 멀리 날아가기도 합니다. 아침에 내리는 눈에서 겨울이 친구되자고 눈빛을 날립니다.

겨울은 냉정한 자신을 발견하게 합니다 춥고 시리고 어둡고 차가운 시선으로 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추운 겨울이면 한해를 보내고 ...

# 겨울왕국 # 여름과겨울 # 함박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