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 형제간의 단톡방에 조카가 저세상으로 초대받았다는 팔순의 누님의 메시지를 받았다. 그러지 않아도 며칠전 60도 덜된 조카가 병상에서 죽음과 사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전화를 했었으나 대답이 없어서 많이 중한가보다 했었다.
그랬는데 이른 새벽에 급한 문자를 팔순이 넘은 누님으로 부터 아래와 같은 문자를 받았다. 문자를 받자마자 누님에게 전화를 했더니 어찌나 통곡을 하던지 위로를 해야겠다고 아내와 오산의 누님댁을 찾아갔다.
아내도 형제지간과 사이가 틀어져서 막내아들 결혼식때 억지로 형제지간을 만난후 몇년동안 명절이고 경조사에 만나지도 않았는데 누님과는 가끔 통화를 하면서 살아온 애환들을 섞고 살았기에 힘들텐데 위로차 가자고해서 오산 누님댁으로 갔다. 누님댁에 가면 상황이 어려워서 며칠씩 식사도 못했을 것이라 생각되어 고속도로 휴게실에서 먹거리를 이것저것 구해서 오산에 도착했는데 누님내외는 초상집이다.
누님과 아내가 서로 끌어안고 한없이 울고는 이런저런 살아온 이야기들을 나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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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통곡하는 팔순의 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