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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화를 보니 봄인듯.

 목련화를 보니 봄인듯.

목련화 완연한 봄이다. 봄엔 모든것이 즐거운 것이 우선 출근길이 부드럽고 경쾌하다.

자전거 페달을 밟아 달리는 남대천 자전거 도로는 나에게 커다란 힘과 가슴을 뛰게하는 영감을 주기도 한다. 옷깃을 스치는 바람은 여전히 쌀쌀하지만 봄이라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출근부에 싸인을 하고 공사장과 사무실이 무려 100m 정도의 거리가 있어 작업현장을 가려면 저렇게 활짝핀 목련화가 나를 반긴다. 화무는 십일홍이라지만 저렇게 이쁜 꽃도 너무 빨리 낙엽이 되어 바닥에 떨어지는 것을 보면 아쉽고도 가끔은 내 인생도 저렇게 떨어지겠지 하는 생각을 갖게 하기도 한다.

공사현장의 TBM과 분임조 토의 아침 7시 30분이면 일과가 시작되는데 감리원이 뭐 그리 현장을 빨리 나가나 싶지만 우리 감리단장은 우리가 시공사 직원들보다 더 빨리 현장에 나가서 서두르자고 감리단을 채근하여 투덜거리지만 그렇게 시작한 공사장이라서 지금은 공사 시작한지 벌써 4개월이 지나는 동안 이렇게 했으니 거의 체제가 잡힌것이다. 나도...

# scw # TBM # 목련화 # 분임조활동 # 안전제일 # 화무는십일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