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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래리처럼 나도 훌쩍 떠나볼까?_ 서머싯 몸 - 면도날

 [5] 래리처럼 나도 훌쩍 떠나볼까?_ 서머싯 몸 - 면도날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 새로운 여정. 나는 어떻게, 얼마나 바뀔까?

서머싯 몸의 [면도날]을 읽고 래리를 보면서 마치 나와같은 느낌을 받게되었다. 그의 여정을 쫓아 쉼 없이 읽어내려가는 와중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기준'과 '틀'에 박혀 지나치게 단조로운 삶을 살고있으면서 '변화'를 꿈꾸는 난, 모순덩어리구나. 래리를 통해 배웠다.

[소신있게 행동하자] 하고자 하는 '의지'와 변화를 꿈꾸는 '열망'이 있다면, 내안의 그것이 샘솟는다면, 내안의 지니가 속삭인다면, 주저하지말고 즉시 행동하자고. 래리는 전쟁 속 친구의 죽음을 통해 삶의 회한을 느끼며 진정 산다는건 무엇일까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자신의 질문들의 답을 찾기위해 사랑하는 약혼녀와 헤어짐을 감수하면서도 그는 그 만의 여정을 떠나게된다.

나는 그 여정을 함께하면서 래리에게 많은걸 배우고 공감하고 같이 경험하면서 나 또한 용기를 얻었다. 뻔하디 뻔했던,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경험을 통해 나만의 가치를 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