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Salzburg 여행은 The passener, a Tribute Portfolio hotel 에서 시작했고 본보이 카드로 무료 숙박권을 얻고자 하는 마음이 가장 큰 동력이었습니다. 비엔나에서 출발해 시내 호텔의 높은 가격을 피하고자 외곽으로 방향을 잡았는데, 풍경은 나쁘지 않았지만 대중교통 이동이 생각보다 번거로웠습니다. 중앙역에서 기차로 세 정거장 정도이고 버스로는 20~30분 사이에 도착하는 곳이었습니다. 가까운 곳으로 이케아와 Europark 같은 쇼핑몰에서 하차해 도보로 약 6분을 걸으니 도착지가 한층 더 실감났습니다. 눈앞으로 펼쳐진 알프스의 산맥은 멀리서도 인상적이었고, 이곳에서 업그레이드된 방에 묵었습니다. 쾌적하긴 했지만 특별히 훌륭하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조식당의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풍경이었습니다.
다음에 대중교통으로 이동해야 한다면 시내 호텔로 잡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방음은 기대와 달리 좋았고, 호텔은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다만 이 호텔의 단점 중 하나로 대중교통이 중앙역에서 시작한다는 점이 거론됩니다. 호텔에서 중앙역으로 나와 5번 또는 25번 버스를 타면 운터스버그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이동 시간은 약 1시간가량 소요되었습니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 속에서 이 코스가 가장 매력적이었고, 정상에 도달하니 곳곳에 눈도 남아 있었습니다. 저녁은 St. Peter Stiftskulinarium으로 가기로 했고, 길에서 만난 신혼부부가 위치를 알려주었습니다. 가격은 다소 높았지만 맛은 충분히 괜찮았습니다. 마지막으로 Radisson Blue 카페에서 우연히 맛본 모차르트 케이크의 달콤함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배고픔이 주었던 허기와 어울려 그 맛이 더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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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터스베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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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