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는 조금 몸이 피곤했어요. 그래서인지, 퇴근 후 가야 할 운동이 너~무 가기 싫더라고요.
거기다 오늘은 비까지 옵니다. 진짜 마음속에서 운동을 빼먹을까?
말까? 하는 갈등이 계속되었어요.
그리고 오늘은 진짜 컨디션이 안 좋았거든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운동을 취소할 수 있는 시간은 이미 지나버렸거든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레인부츠 신고 신나게 가봅니다.
레인부츠를 신었으니까, 물웅덩이도 두렵지 않습니다. 최대한 딴짓을 하며, 운동하러 걸어가요.
이제 3층까지 계단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그런데 이 계단에서의 발걸음이 정말 무거워요.
끙차끙차 걸어서 센터문을 열면, 이미 힘들거든요. 저만 그런 건 아니겠지요?
테무에서 구입한 요가 삭스 신고 왔어요! 그리고 정신을 차리고 둘러보니, 오늘은 체어에서 공을 가지고 하는 운동인가 봐요.
이 공이 정말 가벼운 것 것 같으면서도 무거워요. 혹시 우리 이웃님들 "가벼운 것도 계속 들고 있으니 무거웠다"라는 말 아시나요?
진짜 이 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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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저는 나와의 약속을 지킨 어른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