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무선 이어폰은 '에어팟 2세대'입니다. 오래되었고 심지어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모델입니다.
구입 당시에 무선 충전 안되는 모델은 조금 저렴했거든요. 저는 꽤 오랫동안 제 이어폰을 정말 애지중지 사용했어요.
배고플세라 충전도 미리 꼬박꼬박 시켜줬고, 방수가 안된다고 하여,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을 할 때에는 사용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이어폰 청소도구를 구입해서 자주 청소도 해줬어요.
그런데 제 이어폰이 작년부터 상태가 이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카페에서 노래를 들으면서 노트북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른쪽 이어폰에서 소리가 나지 않는 거예요.
그 증상을 시작으로 지금은 오른쪽 이어폰 자체가 연결이 되지 않을 때가 많아요. 어찌저찌 만지작거리다 보면 겨우 연결이 되는데, 그마저도 배터리가 없는 걸로 표시가 돼요.
또 이리저리 만지다 보면 충전율이 순식간에 바뀌어요. 이 녀석 일하기 싫다고 반항 중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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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오래 사용한 에어팟이 자꾸 반항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