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에서 쉬면서 잘 보지도 않는 TV를 켰더니 내 최애 영화 중 하나인 프로포즈데이를 해더라. 내 크리스마스 연례 행사가 12월이 되면 크리스마스 즈음에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몰아서 보는 것인데 이 영화는 진짜 매년 꼭 잊지 말고 봐줘야하는 그런 영화임.
아일랜드 가보진 않았지만 아마 날씨가 영국 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터인데 보다보면 아일랜드를 가야겠다라는 생각만 드는 그런 영화. 어쨌든 거기에 남녀 주인공 둘이 버스정류장에서 노숙같은걸 하고 둘이 서로에 대한 감정을 인식하는 시점이 있는데 그 때 음악이 깔리면서 뒤에 있는 마을 배경이랑 분위기가 어찌나 영국스러운지 갑자기 영국에 가고 싶어졌다.
아일랜드 보는데 거기서 영국을 느낌 ㅋㅋㅋ 진짜 집 구하는것 때문에 빨리 출국을 서두르고 있긴하지만 집이 구해지면 그 어렵게 구한 집을 쯔비센을 주든가 비워두든가 하고 영국집이나 네덜란드 남자친구 집에 가야할 것 같다. 독일행이 정해지고 그 소식을 전했더니 영국집에서는 방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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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갑자기 영국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