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야할 기록들이 너무 많지만 이러다간 계속 미뤄져서 2022년 9월 이후로 밀려있는 인스타그램 포스트와 같이 되어버릴까봐 짧게나마 그래도 아직 기억이 좀 더 남아있을 때 짧게 적어본다. 집 떠났다가 거의 한달만에 돌아왔더니 너무 피곤.
크로아티아 부활절 휴가 중 이사하면서 잠시 독일 홈리스가 되는 바람에 네덜란드에 가있다가 티켓이 저렴하게 나왔길래 갑자기 다녀온 곳.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었고 작년 3월에 방문한 스페인/포르투갈 남부가 초여름같이 따듯했기 때문에 결정했는데 결론적으로 날씨 때문에 다 망쳤다.
기나긴 독일의 겨울이 너무 힘들어서 오로지 따뜻한 날씨와 바닷가라는 점만 바라보고 다녀온 곳인데 너무 추웠다. 내가 머물렀던 일주일과 겹쳐서 한 열흘 정도 유럽에 갑자기 다시 한파가 닥쳤기 때문이었다.
내가 날씨 확인 할 때 까지만 해도, 내가 크로아티아에 도착하는 그 날짜 하루 이틀 전까지만 해도 24도 정도를 유지하던 낮온도가 갑자기 10도대로 떨어지고 밤엔 4도, 6도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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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3개월간 부지런히 여행다닌 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