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자다르 여행의 첫째날. 전 날 12시 넘어서 늦게 숙소에 도착했고 공항버스에서 내려서 숙소가 거의 코 앞이라 별로 볼 것없이 잠만 잤다.
햇빛이 쨍쨍한데 날은 싸늘하게 추웠다. 봄도 아니고 초봄의 날씨.
분명 여행 전주까지만 해도 25도까지 올라가던 날씨였는데 무슨 일인가 싶고 내 캐리어에는 죄다 여름옷 뿐이고 ㅋㅋㅋ 남자친구와 각각 사는 도시에서 비행기를 타고 만나기로 한건데 남자친구는 휴가를 하루밖에 못 내기도 했고 자다르 가는 비행기가 매일 있는건 아니라서 하루 차이 나게 도착했다. 나는 목요일 밤 비행기고 남자친구는 금요일 오후 비행기니까 거의 차이가 없긴하지만 어쨌든 하루는 혼자이고 밤 늦은 비행기라서 그냥 버스 정류장에서 엎어지면 코닿는 거리로 적당한데서 잠만 자고 둘쨋날엔 숙소를 옮겼다.
첫 숙소에서 두번째 숙소로 가는 길. 두번째 숙소는 바다가 더 가까웠다.
바다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했으나 너무 춥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러지 못했다. 옮긴 숙소는 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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