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찬 4일 일정으로 베를린에 다녀왔다. 더 시간이 흘러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글을 남겨두고자 한다.
일정에 관한 내용이나 관광정보는 다른 분들이 많이 다뤄주셨으니 나는 개인적인 소회를 중심으로 쓴다. 불과 반년만에 시골 촌사람이 다 되었는지 그동안 함부르크도 충분히 크다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 취소한다.
서울이 도시 문제도 더 많고 속 시끄러울 일도 많지만 수도는 수도이듯이 수도여서, 큰 도시여서 갖는 장점들이 분명히 있더라. 베를린을 딱히 좋아하진 않지만 서울여자로서 충분히 베를린을 선호하는 이유는 잘 알 것 같았다.
거기가니까 이제 좀 숨이 쉬어진다라는 생각이 스친게 좀 웃길 뿐. 하루 정도 결국엔 수도인 베를린으로 와야하는게 아닐까 싶었는데 다시 또 함부르크 오니까 그런 생각은 또 사라졌다.
개인적으로 좀 혹했던 것은 도심이 좀 더 큰 것처럼 느껴진 점? 함부르크는 시내가 하나라면 베를린은 적어도 여러개의 시내 즉 부도심이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 도시의 편리함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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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베를린 여행, 좋았던 것 그리고 그냥 그랬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