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공부를 시작하는 상황에서 무료강의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kjso를 바로 시작한 사례를 다룬다. 1단계와 2단계는 초견이어도 따라갈 수 있고, 단계별 시험도 수월하다는 점이 강조된다. 그러나 3단계는 다르다. 처음 시작하는 상황에서 3단계는 복습이나 국대 준비에 도움이 되지만, 처음 듣는 과목 수업으로는 추천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드러난다. 아이가 과학 자체를 좋아하고 시간 여유가 있다면 1, 2단계는 쉽게 소화하고 관련 자료를 찾아보며 문제를 풀 수 있지만, KMO 준비나 다른 과목의 압박이 있다면 프린트 수업자료를 주교재로 공부할 필요가 없다는 견해가 있다.
강의의 구성과 흐름에 대한 평가도 포함된다. 처음에는 단계별로 정리와 자세한 설명이 있는 학원 강의가 낫다는 입장이나, 시리우스·다원·프라이빗노트 같은 기본 틀을 다진 뒤 kjso로 넘어가면 덜 고생한다는 제안이 있다. 아이의 학습 습관이나 성향에 따라 kjso의 적합도가 달라진다는 점이 강조된다. 과학을 좋아하던 아이도 재미 없는 수업으로 인해 과학 자체에 대한 흥미가 떨어질 수 있으며, 완벽주의 성향의 아이들은 인강형보다 학원이나 프라이빗노트가 더 낫다고 본다. 그래서 처음부터 무작정 시작해 끝까지 밀고 가는 방식은 권하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른다.
수강 효과와 한계도 분명해 보인다. 7개월 만에 진도를 빼고 수료증을 받는 등 가성비는 인정되지만, 이미 습관이 형성된 아이일수록 2단계가 마지노선이라는 점이 강조된다. 중간에 탈락하면 다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가 애매해져 시간 손실이 크고 머릿속이 엉키는 느낌이 들 수 있다. 따라서 kjso는 과학이 어느 정도 완성된 아이들이 복습과 국대 도전을 목표로 할 때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보이며, 단순한 강의의 질이나 수업 자체가 탁월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이 결론으로 제시된다. 결국 준비 없이 kjso를 처음 시작하기보다는 과학 기초를 다진 뒤에 접하는 편이 바람직하다는 바람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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