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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뤄진 김연경의 '라스트댄스'…메가·부키리치 쌍포가 막았다

 미뤄진 김연경의 '라스트댄스'…메가·부키리치 쌍포가 막았다

메가 40점+부키리치 31점으로 71점 합작…김연경·투트쿠 듀오 압도 정관장의 외국인 쌍포 메가(왼쪽)와 부키리치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는 '배구 여제' 김연경(37·흥국생명)의 라스트댄스가 미뤄졌다. 4일 흥국생명과 정관장 간 프로배구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5전3승제) 3차전이 펼쳐진 대전 충무체육관.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경기에 앞선 사전 인터뷰에서 "팬들을 위해 김연경 선수가 한 경기 더 뛰는 걸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좋지 않겠느냐"며 안방 첫 경기인 3차전에서 우승컵을 내주지 않겠다는 각오를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김연경으로선 이 경기에서 이기면 2018-2019시즌 이후 6년 만에 통합우승을 맛보며 사실상 챔프전 최우수선수(MVP)까지 노려볼 만했다.

득점 후 기뻐하는 흥국생명의 김연경(중앙)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나 정관장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는 김연경을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