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아이의 직찍..솜털이 보송보송 넘 귀엽다. 얼마전에 긴 머리를 정리했더니 한결 성숙(?)
한 분위기다. 나를 많이 닮았다는데 나도 저런 때가 있었을까..?
어제는 밤늦게.. 몸이 너무 좋지 않아서 종일 흐느적거리다가 저녁무렵이 되어서 집을 나서 밤공기를 마시며 석촌호수를 2 바퀴 돌았다..
밤 늦은 시간이지만 퇴근후에 나온 사람들로 오전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이 보이지만 사실은 보이지 않는다.. 어둠속에 가려져 그저 사람들의 형체만 보일뿐..
어제 밤 공기는 오전보다는 높은 22~23도를 오르내리며 제법 따뜻했고 바람도 잠잠했다. 두바퀴 돌고나니 몸에 조금씩 땀도 차고..
기분도 나아지는듯해서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컴을 켜고 잠시 졸린 눈을 부비다가 .. 복잡한 머리속이 정리 되지 않아서 컴을 다시 끄고 책을 읽었다.
그러다가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 버시의 부름을 받고 가까운 횟집으로 나가서 회한접시와 산사춘을 놓고.. 버시의 시름을 들어주고 쌩얼을 폰카로 찍으면서 잠시 웃다...
원문 링크 : 어제밤..의 풍경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