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연두빛과 노랑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는나무.. 수채화처럼 예쁘게 석촌호숫가에서 가을이 물들고 있다.
이제 가을의 한가운데에 선 느낌이라고할까..? 본격적인 가을 느낌에 젖을 수 있을만큼 적당히 나뭇잎들이 물들고 여기저기 서늘한 기운들이 베어나고..
사람들의 모습도 가을빛에 젖어든다. 때론 꽃보다 그윽하고 꽃보다 고운 빛으로 단풍드는 나뭇잎들이 가을을 아름답게 한다.
오늘은 모처럼 디카를 가지고 나가 석촌호수를 담아보았다. 나갈때마다 아~!
디카... 하면서 후회스럽게 가을을 느끼곤했는데 오늘은 맘먹고 가을을 담기로 했다.
아직은 짙은 가을향이 모자란듯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구석구석 가을의 한가운데에 선 느낌들이 베어난다. 절대로 양보하고싶지 않고 절대로 용서하고 싶지않은 어린아이같은 마음이 간혹 들때가 있다..
이건 절대 안돼~!! 이런건 죽어도 용서못해~!!!
그러나 살다보면 다시 또.. 절대란 없다는것을 느끼게 된다.
절대 안되는게 어디있으며 절대 용서 못할게 또 어디 있단 말인가...
원문 링크 : 가을의 한가운데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