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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마지막주말

 9월의 마지막주말

이른 아침.. 공기는 신선하고 차가운 느낌이 내가 좋아하는 바로 그 공기였다 새벽 여섯시에 잠시 집밖을 나가서 그날의 날씨도 알아보고 차가 가버리기전에 쓰레기도 버리고..

그러는 일과가 좋아서 일부러 전날 밤보다는 이른 새벽에 일부러 집밖을 나선다.. 집안에서의 옷차림으로는 이제 제법 싸늘한 기운이 느껴져서 잠시 기분좋게 몸을 움츠렸던 아침 그 이른 아침부터..

가을하늘에 그려지는 모습이.. 있다는 것은 행운일까?

누군가를 그리워할 사람조차 혹은 그럴 정서조차 못가진 사람에 비하면 분명히 행운이다. 그렇지만..

정말 그럴까 라고 누가 캐묻는 다면 아마 자신있게 그렇다고 소리칠 수는 없다 때론 그 그리움으로 마음이 아프고 과식을 하거나 과음을 하게 될 때도 있으니까.. 문득 예전 첫사랑이 내가 의도적으로 연락을 끊었을 때 정말 용감한 방법으로 내 친구를 이기고서 연락처를 알아내어 연락을 했던 적이 있었다..

물론 나의 마음이 이미 떠난 뒤이긴했지만 그 용기에 놀랐던 적이 있다. 그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