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출발 차가 막히면 답도 없기 때문에 버스터미널에서 간식을 샀다. 가방에도 과자 3봉지와 젤리 1봉을 챙겼다.
몇 년 전 명절에 7시간 30분 걸렸던 적이 있었는데 잊을 수 없을 만큼 배고팠던 날이었다. 그 날 이후로 명절에는 간식을 꼭 챙겨서 탄다.
버스 타자마자 강백구는 버스에 갇힐 생각에 짜증부렸고 나는 도넛을 먹었다. 냠- 근데 차가 거의 안막혀서 5시간 만에 도착했다!
엄마가 저녁으로 닭볶음탕을 해놨는데 저 솥은 어디서 난건지 정말 시골같은 솥이다.ㅋㅋ 아빠는 이장님이 낚시한 볼락을 가져와서 회를 떠줬다. 이장님 갑자기 생선 잃어버리심ㅋㅋㅋㅋㅋㅋ 바쁘고 알찬 휴일 아침에 일어나서 씻었는데 드라이기가 없었다.
아빠한테 물어보니까 누가 필요해서 가져갔다고 했다. 응...?
ㅋㅋ 어차피 온 가족이 근처에 살기 때문에 그냥 나가서 드라이기를 구해왔다. 오후에 만날 친구의 아들이 3개월 전 돌이었어서 아기 옷을 사러 백화점에 갔다.
맥날에서 간식으로 컬리후라이를 먹었는데 봄 날...
원문 링크 : 일주일이나 지나버린 설날의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