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 공항은 두 곳으로 인천에서 푸동, 홍차오를 경유하는 노선을 이용했다. 푸동 공항에서 그랜드 센트럴 호텔까지의 이동은 지하철이 가장 편했고 비용은 약 7위안, 시간은 1시간가량 소요되었으며 지하철 2호선과의 연결 덕에 난징동루나 인민광장까지 바로 도달할 수 있었다. 마그레브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고속열차 특성상 시간 여유가 필요해 지하철로의 이동이 더 경제적으로 판단되었다.
호텔은 위치가 아주 좋았고 미니소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했다. 또한 주변에 옛 상하이의 명소와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헌지우이치엔, 미니소, 백화점 등이 서로 가까워 이동이 쉽다. 근처 레드립스에 들러 마라반을 맛봤으나 옆에 놓인 음료가 매우 인상적이었고 다음 방문 때는 단종 소식이 아쉬웠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 많아 야외 활동이 여의치 않을 때도 있었고 밤에는 와이탄의 야경이 특히 아름다웠다.
여행 준비는 트리플 어플이 크게 도움이 됐다. 여행 일정을 한 곳에 정리하고 친구와 함께 확인하며 수정도 편리했고 거리 파악도 쉬웠다. 현지에서의 식사는 큐알로 주문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추천 메뉴로는 매콤탕수육과 계란찜이 있었다. 무한 리필 제공으로 식사가 풍성했고 아이스티의 양도 많아 만족도가 높았다.
관광과 쇼핑 측면에서는 와이탄의 동방명주와 디즈니 차이나 플래그십이 인생샷 명소로 꼽혔고 디즈니 플래그십에서 사진 찍는 포토존이 잘 마련되어 있었다. 예원에서의 만두나 찐빵은 기대에 비해 다소 보완이 필요해 보였지만 밝은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기념품과 현지 간식류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요상한 짝퉁 매장이 다수 존재하는 중국의 거리 분위기도 색다른 체험으로 남았다. 다음 이야기는 중국 여행의 추가 팁과 현지 맛집, 쇼핑 명소를 중심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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