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시간이 많지 않았고, 마지막 날 무엇을 먹으면 후회 없을지 고민한 끝에 츠지한을 떠올리게 된다.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니혼바시 본점으로 찾아가 보니 기대와 달리 본점이라 그런지 2시간 정도의 대기 시간이 필요했고 비를 맞으며 기다려야 했다. 원래 가려던 곳들을 포기하고 여기로 와서 오기가 생기기도 했지만, 2시간이라는 시간이 꽤 늘 뭔가를 준비하게 만든다.
이전에 방문했던 아카사카 아크 힐즈점은 금방 들어갈 수 있었던 반면, 본점은 체감이 더 길게 느껴졌다. 2시간 정도 기다린 뒤 밥을 더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지 못해 아끼며 먹었으나, 이번에는 밥 더 받을 수 있는 것을 알아 밥을 충분히 먹고 고한 이빠이 쿠다사이 를 외치며 먹음이 더 야무지게 진행됐다. 다들 밥을 많이 먹는 편이었고, 오랜 기다림의 보람이 느껴졌다. 다만 본점은 맛이 다른 지점과 크게 다르지 않으면서도 기다림이 길어 비효율적이라는 느낌이 남았다.
결국 이 긴 대기 덕에 밥을 다 먹고 바로 공항으로 이동하게 되었고, 그동안 산 과자들이 많이 남았는데 일본 과자가 입맛에 잘 맞아 즐거웠다. 초코 과자는 일본에서도 많이 먹었으며, 코스트코에서 판매 중인 과자들도 있었으면 더 구해 올 걸이라는 아쉬움이 남았다.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과자들을 많이 구매해 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에서 특색 있는 과자로 선택하기 좋고, 구매를 고려하는 이들에게는 츠지한 도쿄의 니혼바시 지점이 도움이 될 만하다는 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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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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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지한니혼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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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지한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