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가 이번 주에도 큰 웃음을 예고한다. 5월 30일 밤 9시 20분 방송분에서는 박 피디 박서진의 울릉도 가족 여행기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지고, 예능계의 대부 지상렬의 살림남 고정 자격을 둘러싼 청문회가 펼쳐진다. 지난주에 이어 다시 한 번 강한 화제가 된 이 두 가지 이야기가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울릉도 여행은 9시간 공복 끝에 만난 독도 새우 만찬으로 시작한다. 굶주린 가족들을 위해 준비된 독도 새우가 빛깔부터 매력적이지만, 냉혹한 복불복 게임이 다시 시작되어 누구가 달콤함을 맛보고 누구는 침을 삼킬지 긴장감이 흐른다. 예능신이 보살핀 복불복의 희생양이 누가 될지 기대가 모인다. 야간 취침 복불복과 차가운 동해 바다 입수까지, 극한의 일정 속에서도 훈훈한 정은 피어오른다. 울릉도 현지 주민들과의 만남과 이야기도 이어지며, 주민들을 위한 박서진의 귀호강 무대가 밤을 감동으로 물들인다.
다음으로 스튜디오에서 벌어지는 살림 재판은 또 다른 긴장을 만든다. 피고인 지상렬의 살림남 고정 자격을 둘러싼 청문회급 공방이 펼쳐지고, 김장훈과 김용명이 결정적 증거를 들고 폭로전을 벌인다. 판사로 변신한 박서진이 상황을 수습하려 애쓰지만, 지상렬을 구하기엔 벼랑 끝의 상황이 지속된다. 이때 지상렬의 30년 지기인 김구라가 전화 연결 등으로 전격 등판해 분위기가 더욱 예측 불허로 흘러간다. 무죄 입증과 고정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방송은 가족 간의 찐한 케미와 팽팽한 예능적 긴장감이 가득 차 있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전망이다. 토요일 밤 9시 20분, KBS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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