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 같은 채권시장 금리 사승은 금융사들의 유동성 위기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규제 완화를 통해 급한 불 끄기에 나섰는데, 규모가 작은 중소형 금융사들의 경우엔 조달 비용 부담이 결국 영업중단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어서 장슬기 기자입니다. <기자> 금융위원회가 5대 시중은행의 재무 담당 임원을 소집해 자금조달 운용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금융채 금리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면서 금융사들의 자금조달 부담이 커진 데다, 레고랜드 사태 이후 시장 경색까지 우려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금융위는 코로나19 확산 기간 85%까지 낮췄던 은행권의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 규제 정상화 조치를 6개월 더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수신 기능이 없어 자금 대부분을 채권 발행으로 조달하는 카드나 캐피탈사 등 여신전문 금융회사의 경우엔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지난해 초 1.25% 수준에 머물렀던 카드채 3년물 금리는 현재 6%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에 카드사들은 기업어음 ...
원문 링크 : 돈줄 마른 금융권 영업중단 우려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