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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파양을 맞는 우리의 자세

 고양이 파양을 맞는 우리의 자세

2022년 5월 어느날. 10마리 고양이의 평화가 깨지는 날이었다. 물론 내 마음도 혼돈 속으로 빠져들었다.

두 아이를 입양해 간 아내의 사촌 언니가 그의 남편(정신적인 문제를 최근에 겪음) 때문에 더 이상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없는 데 어떡해야 하겠냐는 전화 때문이었다. 사촌 언니는 이미 몇 지인에게 고양이 입양을 제안했지만 여의치 않았다고 했다.

나는 바로 "안 돼"라는 말을 했다. 이유는 몇 가지가 있었다.

우선은 다 큰 아이를 합사하는 것은 그렇게 쉽지 않다. 같은 어미를 두고 있지만, 이미 남이나 다름 없었다.

거기에 열 아이들이 가질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닐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또한 입양한 아이(내가 가장 사랑스러워 했던)는 같이 간 아이와도 사이가 안 좋아 가끔 크게 싸운다는 얘기까지 들어서 더더욱 안 된다는 주장을 폈다.

반려동물을 처음 키운 사촌은 낯설은 아이 중에 그나마 잘 딸랐던 '환환'이란 아이와 시간을 많이 가졌던 모양이다. 때문에 적응이 늦었던 아이는 점점...

# 고양이 # 반려동물 # 입양 # 파양 # 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