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나는 외면인이다" 남편 칭찬하기 - 오늘의 숙제

 "나는 외면인이다" 남편 칭찬하기 - 오늘의 숙제

요즘 "나는 자연인이다" 방송에 푹 빠져있는 남편. 중독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재방 삼방까지 챙겨보며 밥먹고 일하고 남는 시간 대부분은 그 방송을 보느데만 빠져있다.

예쁜 여자 한 명도 안나오고 아재들끼리 웃통벗고 등목하며 "아아아 시원합니다아아~~~!!! " 하는 등장인물들의 멘트에 남편은 너무 천진한 모습으로 내가 보기엔 별거 아닌 멘트와 등장인물들의 눈빛 하나에도 행복하게 웃으며 보고 또 본다.

마치 연애시절, 내가 별것도 아닌 실없는 소리를 해도(근데 개그 DNA가 뿌리깊이 박혀있어 내가 좀 웃기긴 웃긴편) 웃음보가 터져 배꼽잡고 주저앉으며 격하게 리액션해주던 그 때의 그 모습처럼. 지금도 내 말에 그렇게 오두방정 리액션해주고 그런 눈으로 나를 바라봐주면 아마 매일 20첩 반상 풀코스로 왕처럼 대해주고 내가 업고 다닐거다.

근데 남편들이 "나는 자연인이다 많이 보는 이유는 그건 와이프랑 안살고 싶어서" 라던데 우리 남편도 나랑 안살고 싶은가보다. 내 눈엔 "나는 자연인이다에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