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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의 휴덕 끝 - 리셋

 두 달의 휴덕 끝 - 리셋

두 달 동안의 긴(?) 휴덕을 끝내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돌봄 증빙 자료 제출을 위해) 다시 또 다른 배움을 시작했다.

아이들 스케줄 날짜와 시간을 맞추다보니 집가까이 좋은 학원 다 놔두고 어쩔 수 없이 멀리 천호동까지 다니게 되었다. 첫 직장을 이 근처에서 시작했었는데 20년이 넘어 오랫만에 와보니 너무 변해있어 내가 아는 동네가 맞나 싶다.

이제 몇 달간 나와 친해질 내 자리 컴퓨터. 근데 와이파이 이름과 암호를 확인하려고 보니 와이파이가 더존으로 잡힌다.

노원으로 학원을 다닐때도 그랬고 이 곳으로 다닐때도 그렇고 더존이라는 이름이 인수되어 다른 학원으로 바뀌었나보다. 이 곳의 사정까지는 모르겠지만 대형 컴퓨터 학원들이 버티지 못하고 자취를 감추는게 고용노동부 국비훈련 교육에만 의존하고 일반과정을 스스로 축소하거나 없애면서 스스로의 자생력을 잃어가서이지 않을까.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런데 얼마 전 어느 학원에 국비지원반 말고 일반유료과정을 물어보니 핀잔 주는 학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