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술안주 야식으로 뭘 먹을까 냉장고를 뒤지다가 안주로 종종 즐기는 쥐포구이가 물려 이번에는 쥐포볶음을 해봤다. 딱딱한 쥐포를 찜기위에 놓고 뚜껑을 덮어 수증기를 몇 분 쏘이면 아래처럼 촉촉하고 부드럽게 된다.
고소함과 윤기, 식어도 부드러운 식감을 가미하기 위해 마요네즈를 넣어 버무려 살짝 코팅. 기름 두르고 마늘과 청양고추도 넣었다.
원래도 간간한 쥐포에 간장을 넣어 바글바글 끓이자니 많이 짜질거 같아 간장은 몇방울만. 쥐포가 너무 맛이 없을 경우 물에 헹궈 조미료와 염분을 없앤경우, 간장을 좀 더 넣으면 맛없는 쥐포에 풍미를 줘 변신시킬 수 있다.
고춧가루 넣어 더 매콤하게 먹으면 입맛돋구고 더 좋을것같다. 레몬을 좋아해 코로나를 자주 즐겨 오늘도 코로나와 함께.
손재주 좋다는 소리 많이 듣는 나인데 유독 손으로 잘 못하는게 있다. 병뚜껑 따기.
병따개가 없어 숟가락으로 낑낑거리며 병맥주를 딴게 오늘로 생애 두 번째이다. 자고있는 남편에게 따달라고 깨울수도 없어 다시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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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오늘의 마감song & 술안주 - 쥐포볶음과 M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