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연이어 장마철처럼 하루종일 장대비가 내리는 휴일. 비오는 날을 좋아하고 비오는 날엔 곧잘 감성포텐 터지는 불치병이 있어 오랫만에 또 좋아하는 음악들을 플레이리스트에 걸어놨다.
아이들 낳기 전에는 공연도 자주 다니면서 문화생활을 생활 속에서 뗄 수가 없었는데 10년 넘게 이젠 남의 일이라 생각하다가 올해 재취업 하자마자 제 버릇 남 못주듯 콘서트 정보를 찾아봤다. 서울 페스티벌 공연 올해 라인업을 보니 내가 너무 좋아해 카톡 프로필 뮤직에도 오랫동안 1순위로 박제해놓은 Christian Kuria가 포함되어있는걸 보고 알람까지 맞춰놨었는데 일하느라 정신줄을 놓으면서 예매시기를 놓쳐버렸다.
정신만 좀 챙겼더라면 어제 쿠리아의 목소리를 라이브 공연으로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는데 어찌나 아쉽던지.. 아쉬운 마음을 유튜브로 그의 공연을 보면서 달랠려했으나 의상때문에 자꾸 집중이 안된다.
'아.. 쿠리아 쫓아다니면서 옷 좀 골라주며 코디해주고 싶다. ' 저런 아재잠바말고 그냥 심플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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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Ku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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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_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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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ing_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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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_me_w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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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쿠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