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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읽기보다 중요한 깊히 읽기

 많이 읽기보다 중요한 깊히 읽기

글쓰기는 매우 유용한 능력이다. 내가 일하는 팀에는 참 성실하고 밝은 직원이 있다.

항상 일을 열심히 하고, 업무에 대한 고민도 많은 친구다. 요즘 보기 드문(꼰대표현…) 직원이지만 한 가지가 많이 아쉽다.

바로 커뮤니케이션, 특히 글쓰기다. 이 친구가 쓰는 문서나 e메일은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것인가… 라며 고민해야 하는 때가 많다.

글을 이해하기 위해 종종 직원을 따로 불러서 의미를 물어봐야 한다. 사실 설명을 들어도 이해가 되지 않을 때가 많다.

능력도 있고 노력하는 직원이기에 특히 아쉽다. 내가 일하는 곳은 기획서나 보고서 같은 문서가 매우 중요한 공공기관이다.

그래서 부족한 글재주가 부족한 역량으로 잘못 비춰질 수도 있다. 하고 있는 일이 10이라도 표현이 3이 된다면 직원의 능력은 3으로 보이고, 일이 3이라도 표현이 10이면 능력이 10으로 보일 수도 있다.

공공기관 뿐 아니라 일반 기업도 이것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래서 예전부터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강조 됐던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