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기운에 꽃망울을 터뜨리며 흰 자태를 부르는 우아함에 3월 꽃샘추위가 있다는 걸 잊고 완연한 봄인가 싶어요... 벌써 여기저기에 봄꽃과 새싹들이 앞다퉈 봄을 부르고 있지만 사실 밖의 날씨는 앞섶을 여며야 할 만큼 겨울의 미련이 남았지요.
이른 마음에 봄꽃을 찾아보니 겨울 속에서도 봄은 있어서 양지바른 곳엔 앙증맞은 얼굴을 드러내고 있더라고요~~ 뒷동산에 피어있는 노루귀 성급한 사람들의 성화에... 이렇게 봄은 억지로 붙들려 오는 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바닷가에서 맞는 봄바람도 싱그럽고 들판에서 맞는 바람도 좋고 조금은 차가워도 오히려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더욱 좋은 3월 초이지요~~ 3월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매화와 산수유가 아닐까요?
봄의 전령사이니까요... 오늘은 저희밭에 심어서 열매를 얻는 매화나무를 소개해 드릴게요.
매화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옛 시조나 수묵화를 보면 빠지지 않는 꽃이 매화가 아닐까요?
화조도의 꽃도 매화꽃이잖아요? 매화의 원산지는 중국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