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개요 요약 2025년 미국 대학가에선 대대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하버드, 스탠퍼드, UCLA, 텍사스 A&M, 위스콘신대학 등 유수의 명문 캠퍼스에서 DEI(Diversity 다양성, Equity 형평성, Inclusion 포용성) 부서가 해체되거나 축소되고 있으며, 수십 명의 DEI 관련 직무 종사자들이 해고되고 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이후 본격화된 연방정부의 DEI 예산 삭감 조치와 궤를 같이한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보수 우파가 좌파를 대놓고 몰아내기 시작했다"고 해석하지만, 보다 깊이 들여다보면 미국 사회 내부의 '정의로움'에 대한 기준과 감수성이 바뀌기 시작한 징후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는다.
핵심 쟁점 분석 1. DEI는 과연 ‘정의’였는가?
DEI는 다양한 인종, 성별, 성적 지향, 사회경제적 배경을 가진 이들을 포용하자는 취지로 도입되었다. 하지만 이 개념은 시간이 지나며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과 강하게 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