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의 구조도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의 중요한 한 부분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기술은 이제 단순한 저장 장치를 넘어, 차량 구조와 산업 전체를 재편하는 주역이 되었습니다.
최근 몇 년간의 흐름을 보면 Cell-to-Pack(CTP)을 넘어 Cell-to-Body(CTB), 그리고 Cell-to-Chassis(CTC)까지 진화하는 이 기술 흐름은 단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 아니라, 차량 설계와 생산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혁신의 중심에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가격, 구조, 시스템 통합이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왜 이 변화가 중요한지, 누가 주도하고 있으며, 한국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까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1️ 배터리가 자동차의 플랫폼이 되는 시대 기존 내연기관차에서는 섀시 위에 엔진, 변속기, 연료탱크, 서스펜션 등이 조립되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 시대의 중심에는 이제 배터리 팩이 있습니다. 그 배터리를 단순히 ‘밑에 얹는 구조’에서 더 나아가,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