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길에 어떠한 관리도 없고 어떠한 이유도 없이 무성하게 그리고 지저분하게 자란 그 풀 사이에 꽃이 펴 있었다 그날은 나에게 무척 힘든 날이었는데 꽃의 그런 모습이 너무 자연스러워 보였다 무거운 마음이 이상하게 가벼워지면서 문뜩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꽃은 핀다' 살면서 여러 번의 시련과 좌절을 겪는다 이번의 시련은 그 누구보다 큰 것이라 느낄지라도 사라 질려 하지 마라 나의 존재는 자연스러운 것이다 슬픔에 빠져 그 속에 살지 마라 그 슬픔 속에서 한 발자국 나올 용기가 있다면 당신은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다 시간이 흘러 웃고 이야기할 수 있는 날이 온다면 당신의 이야기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리라 혼자 하기 힘들 땐 나의 마음을 만져줄 그 무엇과 함께 해라 그것이 책이든, 가족이든, 친구든, 취미든 당신의 인생과 당신이 가는 길은 당신이 만드는 것이다....
원문 링크 : 그래도 꽃은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