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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170129 김선생 2017. 1. 29. 22:1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년 중에 제일 심심한 날 두 번을 뽑으라면, 저에겐 설날과 추석일 것 같습니다. 아빠가 외아들인 탓에, 명절이라고해서 누가 집에 오거나 그렇지 않거든요.

방에서 뒹굴뒹굴 하면서 독수공방하는 느낌이랄까요. 혹자는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쉴 수 있어서 좋겠다라고도 하는데, 그것도 성격상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려고 합니다. 스타트업에서 일한지 이제 약 10개월쯤 됐어요.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게 빠르게 흘렀습니다. 작년에 영어공부할 때도 2~3달만 해야지 생각하다가 9개월을 했던 것처럼, 이 곳에서 일하는 것도 처음엔 이렇게 오래 일할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제법 정도 많이 들었고, 일개 직원이지만 열심히 해서 잘되게 만들어야지라는 욕심도 생겼습니다. 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를 구독하는 분이라면, 요즘 홍보성 글을 제가 많이 올리는 걸 보셨을지도 모르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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