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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씨 451(레이 브래드버리 작) 1950년대에 묘사된 지금

 화씨 451(레이 브래드버리 작) 1950년대에 묘사된 지금

이사를 하고, 또 시험을 준비하고, 그 사이에 보고서를 작성하고, 또 인테리어와 가구 A/S를 받고 그런 일들이 쭉 이어져서 블로그를 못 했어요. 시험과 관련해서는 따로 글을 쓸 생각이고, 오늘은 읽은 책 이야기나 해볼까 봐요.

약 2개월간 책을 못 읽었고, 그래서 이사를 마친 후에는 2~3주 동안 걸신들린 사람처럼 책만 읽고 또 읽었어요. 남들은 별 쓸모도 없는 책이라고 할 법한 것도 읽고, 원래 취향이 아닌 책도 읽어 봤어요.

또 좋아하는 고전의 새로 번역된 판본을 읽고 실망을 하기도 했어요. 어쨌거나 짧은 시간 동안 여러 책을 꿀꺽꿀꺽 물 삼키듯 읽는 건,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았어요.

그 순간 책을 읽는 느낌을 충족시키는 것 외에는 말이에요. 심지어 뭘 읽었는지 제대로 기억도 안 나는 거 있죠.

그래서 마음을 다잡고 읽은 책이 <화씨 451>입니다. 화씨 451 저자 레이 브래드버리 출판 황금가지 발매 2009.03.04.

작년에 읽은 적 있던 <1984>와 맥을 같이 한다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