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번화가에 나가 봤습니다. 한동안 자동차로 경기도 교외 지역을 다니다가 영화 <한산> 예매를 한 김에 겸사 겸사 홍대에 갔어요.
대중교통으로 가는 경로가 많이 달라졌지요. 원래 921번 버스를 타고 다녔었지만 코로나 이후 921번 버스는 하루 두 대만 운영을 하기 때문에 경의중앙선을 타고 갑니다.
그리고 동행인을 만나는 곳은 당연하게도 홍대입구역 9번 출구 KFC 앞이지요. 예전엔 주말에 9번 출구로 나가려면 줄을 서다시피 해야 간신히 빠져나갈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동네 지하철 출입구 나가듯 한산했어요.
조금 기분이 이상하더라고요. 이용자가 별로 없다고 버스는 배차가 줄고 바글바글하던 지하철 입구도 한산하니, 사실 홍대거리가 많이 쇠락했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이번에는 딱 가고 싶은 곳이 있었지요. 이빠네마그릴 스테이크 홍대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홍익로 7 지하1층 브라질 스타일의 스테이크를 파는 <이빠네마 그릴>입니다.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홍대 방향으로 한참 걸어가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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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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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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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빠네마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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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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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