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심심한 심리상담센터로 상표권 등록도 하고, 비대면 기관 형태의 개원까지 했다고 하니 주변에서 종종 놀리곤 해요. 진짜 심심해져서 센터 망하려면 어쩌려고?
솔직히, 듣자마자 이런 생각을 했지만 저랑 그렇게 가깝다고 느끼지 못하거나 혹은 제가 마음 상할까봐 말 못한 분들도 계실거예요. 괜찮아요.
말씀하셔도 됩니다. 이 이름에는 나름의 사연이 있답니다.
말 그대로, 심심하기 때문에 심심한입니다. 우선, 심심하다는 말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고 쉽게 쓰는 말입니다.
유아들도 잘 알고 쓰는 말이지요. 누구나 읽고 이해하기 쉬운 말 심심한 그게 '심심한'이라는 단어를 센터명으로 선택한 이유 중 가장 중요한 것이었어요.
그리고 '심심하다'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첫 번째 의미는 우리 머릿속에 곧장 떠오르는 그 의미입니다. 하는 일이 없어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
네이버 국어사전-심심하다 1 주변 선생님들이 걱정한 바로 그 의미이지요. 하지만 그 밑으로 살짝만 내려보면, 아래와 같이 다른...
원문 링크 : 심심한은 심심하니까 심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