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기록]눈 떠보니 응급실

 [기록]눈 떠보니 응급실

벌써 8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다. 나에게는 소중했던 20대의 한 해.

병원에 있는 동안 너무나도 파란만장하고 별일을 다 겪었기 때문에 누구도 겪지 못했던 그 이야기들을 엄마는 흘러가는 이야기로 일기를 한번 꼬박 써보는건 어때? 나중에 읽으면 재밌을꺼같아.

지금부터 블로그를 일기장이라 생각하고 적어보려고 한다. 한창 추웠던 2021년 12월 3일, 눈을 떠보니 머리가 깨질듯했고 아무런 기억이 나지않았다.

다급하게 들리는 누군가의 목소리, "환자분 제가 보이세요?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생년월일이 어떻게 되세요? 오늘 날짜가 어떻게 되요?"

난 얼떨떨한 기분에 "민하둥이요. 199X년 XX월 XX일. 오늘 12월 1일 아닌가요?"

라고 답했다. 그랬더니 간호사가 "오늘 12월 3일 이에요 환자분" 지금 이상황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저 눈뜨자마자 질문 몇가지와 함께 수술실에 들어가고있었을 뿐이었다. 수술실에 가던 길, 엄마를 보았고.

엄마는 나에게 웃으며 "하둥아 화이팅! 잘...

# 교통사고 # 병원생활 # 응급실 # 첫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