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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외상외과 응급입원실에서의 한달기록(1)

 [기록]외상외과 응급입원실에서의 한달기록(1)

다행히 다음날 아침 간병인도 구해지고 병실에 자리도 생겨 옮길 수 있게 되었다. 난 드디어 걱정하는 주변사람들에게 직접 연락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떠 있었다.

병실을 옮긴 후 마주한 간병인. 처음엔 누구나 그렇듯 처음부터 본색을 드러내는 사람은 없으니까 좋은 분인줄 알았다.

친절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잠시 쉬던 중 교수님이 와서 수술진행했던 이야기, 지금 나의 상태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우선 가장 급한부분부터 수술을 했고 방광과 신장 출혈을 막고 다리에 철근을 넣어 고정시켰으며, 월요일날 철근제거 후 제대로 고정술을 진행한다고 했다.

신장 수술부위에는 피주머니를 차고있었으며 주기적으로 피를 비워내는데 비워낼때마다 고통이 심했다. 수술당일에는 아프지않던 수술부위가 다음날이 되니 아프기 시작해 2시간에 한번씩 간호사를 호출해 진통제를 놔달라고 해야만 했다.

수술 전 철근으로 고정해 둔 오른쪽다리와 깁스한 왼쪽다리 찢어진 턱 봉합사진 멍 투성이의 팔 교수는 내가 다친곳이 너무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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