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것이 아니더라도 베푸는 마음이면 됩니다. 공전계의 네번째 책략은 잡으려면 먼저 놓아줘라는 '욕금고종'입니다. 36계 중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조금은 생소한 전략이자 고사성어입니다.
하지만 사실 이 전략은 다양한 방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궁지에 몰리면 쥐도 고양이를 문다.'
는 속담이나 '주먹을 쥐면 악수를 할 수 없다.' 라는 명언처럼 무엇인가를 얻으려면 먼저 내것을 내줘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갈량의 남중정벌, 출처 - 나무위키> 가장 널리 알려진 역사속 이야기는 역시 삼국지의 후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제갈량에게서 찾을 수 있습니다. 바로 남만왕 맹획과의 남중전쟁에서 유래한 '칠종칠금(七縱七擒) - 7번 잡고, 7번 놓아 주다'이죠.
유비가 죽고 위나라와 오나라를 상대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 제갈량은 촉나라의 배후인 남만의 잦은 반란 위협을 먼저 차단하고자 했습니다. 이에 대규모 군대를 직접 통솔하여 남만지역 정벌에 나섭니다.
결과적으로 7번이나 전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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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병법36계 뒤집어 보기 (16. 욕금고종)